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연세대에서도 ‘단톡방 성희롱’ 의혹 폭로

등록 2016-09-01 17:21수정 2016-09-02 15:30

총여학생회 카톡방 대화 공개 대자보…8일 공식 입장낼 것
“맞선 여자 첫 만남에 강간해버려 ㅎㅎ” “여자 주문할게 배달 좀” “여자 좋네, 누구 배달 안 되나, 민감한 애들은 민감함 이 톡방의 존재 이유지 ㅋㅋ”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잇다>가 1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이 학교 ‘남톡방’(남학생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 중 일부다. 연세대 총여학생회는 이날 특정 학과의 남학생 30여명(추정)이 카톡방을 만들어 여학생들을 성희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려대와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에서도 ‘단톡방 성희롱’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총여학생회는 이날 교내에 붙인 4장짜리 대자보를 통해 공개한 대화 내용이 “모 학과의 실제 카카오톡 대화를 각색 없이 발췌한 것”이라며, 오는 8일 이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잇다>가 1일 공개한 학내 단톡방 성희롱 의혹을 폭로한 대자보. 출처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잇다>가 1일 공개한 학내 단톡방 성희롱 의혹을 폭로한 대자보. 출처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