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불합겨자 시위
과천정부청사가 문을 연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시위대가 정부청사에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과격시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할 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처했다.
공인중개사시험 불합격자들의 정부과천청사 진입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과천경찰서는 29일 정부청사에 진입해 의경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아무개(29)씨 등 과격시위자 4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은 또 시위대의 정부청사 진입을 막지 못한 차중렬 과천서장을 대기발령시키고, 후임에 안중익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을 발령했다.
과천/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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