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봇물 터지듯 터지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선 서울대 총학생회와 민중총궐기 서울대본부가 주최한 ‘박근혜 정권 퇴진! 11.12 민중총궐기 성사! 학생의 날 서울대 시국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학생들은 오후 5시30분부터 촛불을 들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2호선 신림역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박근혜 하야”를 요구하기도 했다. 영상으로 준비했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3일 오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정권 퇴진! 11.12 민중총궐기 성사! 학생의 날 서울대 시국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자유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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