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에 대한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전국 대학생들이 동시다발 시국대회를 열었다.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박근혜 정권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에는 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로 행사를 마무리짓고 이날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에 합류했다. 이 시국회의에서 성균관대 16학번 새내기라고 밝힌 한 대학생이 ‘사이다 발언’을 했다.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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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박수진 기자 편집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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