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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9신] 광장 환하게 밝힌 20만 촛불…시민들 자유발언 시작

등록 2016-11-05 21:15수정 2016-11-05 21:31

5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2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5시간만에 끝났다. 주최측 추산 최대 20만명이 모여 당초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강창광 기자
5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2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5시간만에 끝났다. 주최측 추산 최대 20만명이 모여 당초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강창광 기자
■ 9신: 밤 9시10분

5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2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5시간만에 끝났다. 주최측 추산 최대 20만명이 모여 당초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관객석에 앉아 있던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는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단군 이래 어떤 집회와도 성격이 다르다”며 “우리는 혁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은 단지 정권퇴진을 위해서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새로운 삶, 학문, 철학, 의식, 문화…새로운 삶을 원하는데 낡아빠진 삶을 지속시키려는 사악한 무리들이 곳곳에 꽉 차 있다. 이것을 처리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탄핵해서 될 일도 아니고, 오로지 우리 국민의 의식 운동으로, 민중의 행진으로 모든 무리들을 다 쓸어버려야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서 시민들은 밤늦게까지 케이티광화문지사 앞 광장에서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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