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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현대가-탤런트 길용우 사돈 된다

등록 2016-11-08 19:21수정 2016-11-08 20:59

정몽구 회장 외손녀와 길용우 아들 결혼
선아영(30)씨
선아영(30)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탤런트 길용우씨가 사돈을 맺는다.

정 고문의 장녀 선아영(30)씨와 길씨의 아들 성진(32)씨는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현대차그룹 관계자가 8일 밝혔다. 결혼식에는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범현대가 인사와 연예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부 어머니인 정성이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며, 이번에 결혼하는 아영씨가 큰딸이다. 정 고문은 올해 4월 아들을 결혼시킨 데 이어 7개월 만에 딸의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정 고문의 아들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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