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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신] 100만 결집 예상 ‘사상 최대’...경찰은 “25만명 모일듯”

등록 2016-11-12 16:21수정 2016-11-12 16:34

민중총궐기에 참가한 시민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인근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박근혜?최순실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다. 고한솔 기자
민중총궐기에 참가한 시민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인근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박근혜?최순실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다. 고한솔 기자
■[2신] 오후 4시 : 경찰 “현재 14만6천명 모인듯”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쪽은 이날 오후 100만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3시40분 기준 25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광화문광장부터 서울시청까지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이 거리를 매웠다. 대학로에서 출발한 청년학생총궐기 참여 대오도 종로대로를 메우며 행진하고 있다. 광화문역과 시청역에도 사람들이 꽉 들어찼다.

경찰은 오후 4시께 “이날 2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날 경찰은 16~17만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높여 잡은 것이다. 경찰은 오후 4시10분 현재엔 14만6천명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서울 지역에서 최대 인원이 참석했던 집회는 지난 2008년 6월 10일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주최쪽 추산 70만(경찰 추산 8만명)이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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