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속보]검찰, ‘최순실 조카’ 장시호 체포

등록 2016-11-18 16:53수정 2016-11-18 16:55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횡령 혐의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18일 오후 최순실씨의 조카로 20억원이 넘는 정부 예산과 대기업 특혜성 지원을 타낸 의혹을 받는 장시호(37)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운영하는 장씨가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잡고 오후 4시께 서울 도곡동 친척 집 근처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최순득(64)씨 장녀인 장씨는 이모인 최순실씨를 등에 업고 지난해 6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세운 뒤 불과 1년 새 정부 예산 6억7천만원을 챙겼다. 또 신생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로부터 16억여원이라는 거액을 후원받았다. 앞서 검찰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여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장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18일 김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선 넘은’ 보험사들…키·몸무게부터 수술기록까지 건보공단에 요청 1.

[단독] ‘선 넘은’ 보험사들…키·몸무게부터 수술기록까지 건보공단에 요청

불꽃놀이에 가려진 ‘조류 대학살’…미국선 화약 대신 드론 조명쇼 2.

불꽃놀이에 가려진 ‘조류 대학살’…미국선 화약 대신 드론 조명쇼

[단독] 김건희, 결혼 후에도 ‘도이치 주식매수’ 정황…흔들리는 윤 해명 3.

[단독] 김건희, 결혼 후에도 ‘도이치 주식매수’ 정황…흔들리는 윤 해명

[단독] 사형집행 뒤 암매장 된 ‘실미도 공작원’ 유해 발굴 15일 시작 4.

[단독] 사형집행 뒤 암매장 된 ‘실미도 공작원’ 유해 발굴 15일 시작

‘음주운전’ 문다혜 혈중알코올 0.149%…걸어서 파출소 이동 5.

‘음주운전’ 문다혜 혈중알코올 0.149%…걸어서 파출소 이동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