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서 눈·비가 내렸다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리고 남부지방은새벽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다가 아침에 그쳐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아침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로전날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날까지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서해 남부,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보이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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