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속보] 세월호 1차 고박…수면위 13m까지 인양 작업 중

등록 2017-03-23 10:39수정 2017-03-23 11:18

해수부 “와이어 간섭현상 발견…오후 늦게나 작업 완료”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가운데)이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인양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가운데)이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인양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세월호 선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인양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세월호 인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체의 자세가 변동됨에 따라 잭킹바지선(여러 개의 유압잭이 장착된 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 간 간섭협상이 발견됐다”며 “당초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려 했던 수면위 13m 인양작업은 오후 늦게 저녁에나 완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단장은 “1차 고박(배를 고정시키는 작업)작업을 진행한 뒤, 세월호 선체 자세를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잭킹바지선과 선박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환풍구 등 일부 인양 지장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월호는 이날 오전 10시께 수면 위 2m(해저면 기준 24.4m)까지 떠올랐다. 진도/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