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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이창재 법무차관 이임식…“윤석열 등 임명, 절차 문제 없다”

등록 2017-05-22 10:29수정 2017-05-22 22:13

청와대 검찰 간부 임명 관련 “시스템상 제청 없이 재가 안돼”
이창재 전 법무부 장관 권한 대행이 22일 오전 이임식을 마치고 과천 법무부 청사를 떠나며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재 전 법무부 장관 권한 대행이 22일 오전 이임식을 마치고 과천 법무부 청사를 떠나며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았던 이창재 차관이 22일 퇴임했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 차관은 “법무·검찰이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에 저 혼자 짐을 내려놓는 거 같아 죄송한 마음도 있다”며 “계속 고민하고 애쓰셔야 할 동료 후배한테 쓴소리 부담스럽긴 하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 섬김으로써 국민 신뢰와 공감을 받는 검찰을 만들길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8시55분 출근길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의 임명을 두고 제기된 절차적 논란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이 차관은 “절차적으로 별문제가 없다고 본다. 지금 시스템상 제청 없이는 대통령의 인사 재가가 나올 수 없게 시스템이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인사를 직접 발표하자 일각에서 법무부 장관이 공석인 점 등을 들어 "절차를 무시한 인사"라는 주장이 나왔다. 청와대는 직무대행인 이 차관과 협의해 인사를 했다며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이금로 신임 법무부 차관의 취임식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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