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및 소방당국, 화재원인 조사 중
정부서울청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22분만에 진압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11일 저녁 10시53분께 서울 종로구 사직동 정부서울청사 9층 총리비서관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화재 신고가 접수돼 종로소방서와 종로경찰서 등에서 출동했다. 불은 22분만에 완전히 진압됐으나 청사 사무실에는 연기가 가득하고 벽면에 그을음이 남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다행히 화재 규모가 크지 않아 금방 꺼졌다.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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