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진으로 불안한 밤 보내는 포항

15일 오후 포항에 발생한 지진으로 집에서 대피한 주민들이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에 모여 있다. 포항/김명진 기자 [e-mail]

경북 포항 시민들은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불안한 밤을 보냈다. 아파트가 기울고 상가 건물이 무너지며 주차된 차량이 건물 잔해에 깔렸다. 주민들은 근처 체육관 등으로 피해 추위에 떨어야 했다. 포항 한동대는 19일까지 휴교를 결정했고, 16일 예정됐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3일로 연기됐다.

경북 포항 북구 환여동 한 빌라의 벽이 무너져 내렸다. 주민들은 인근 학교로 대피했다. 포항/김명진 기자

경북 포항 북구 환여동 한 빌라의 벽이 무너져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들이 점검을 하고 있다. 포항/김명진 기자

경북 포항 북구 흥해읍 한 상가 건물 벽이 무너져 있다. 포항/김명진 기자

15일 저녁 경북 포항에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경부 포항 북구 흥해읍 한 아파트가 기울어져 주민들이 모두 대피한 아파트에 정적이 감돌고 있다. 포항/김명진 기자

경북 포항 북구 흥해읍 한동대학교 건물 외벽이 무너져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동대는 19일까지 휴교하기로 했다. 포항/김명진 기자

경북 포항 북구 흥해읍 한동대학교 건물 외벽이 무너져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동대는 19일까지 휴교하기로 했다. 포항/김명진 기자

포항/김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