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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민호의 마지막 학교 가는 길

등록 2017-12-06 13:58수정 2017-12-07 14:16

현장실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고 이민호 학생의 발인이 엄수된 6일 제주도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이군의 영정사진 앞에 아침식사가 차려져있다. 이군의 영정사진은 지난 7월 현장실습을 나가기 며칠 전 찍은 졸업사진이다. 제주/백소아 기자
현장실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고 이민호 학생의 발인이 엄수된 6일 제주도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이군의 영정사진 앞에 아침식사가 차려져있다. 이군의 영정사진은 지난 7월 현장실습을 나가기 며칠 전 찍은 졸업사진이다. 제주/백소아 기자

현장실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고 이민호 학생의 발인이 6일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교육청장으로 엄수됐다. 이 군은 지난 달 9일 제주시 한 음료제조업체 공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제품 적재기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뒤 열흘 만에 숨졌다. 이군의 사고가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특성화고생 현장실습의 안전문제와 불합리한 노동 강도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제주 서귀포/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6일 제주도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민호 학생의 빈소에서 아버지 이상영씨(맨 오른쪽)가 영정사진을 드는 이군의 형을 바라보고 있다. 이씨는 입관식때 이군의 가슴에 손을 얹고 약속을 했다고 한다. “아빠가 네 한 다 풀어줄테니까 편히 쉬어. 아빠가 끝까지 싸울게” 아버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주/백소아 기자
6일 제주도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민호 학생의 빈소에서 아버지 이상영씨(맨 오른쪽)가 영정사진을 드는 이군의 형을 바라보고 있다. 이씨는 입관식때 이군의 가슴에 손을 얹고 약속을 했다고 한다. “아빠가 네 한 다 풀어줄테니까 편히 쉬어. 아빠가 끝까지 싸울게” 아버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주/백소아 기자

6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고 이민호 학생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서귀포/백소아 기자
6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고 이민호 학생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서귀포/백소아 기자

6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엄수된 고 이민호군의 영결식에서 하얀 장갑을 낀 이군의 친구들이 멀리서 영결식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학생들을 대표해 고별사를 한 강진우군은 “사랑하는 친구 민호야, 잘 가거라. 사랑하고 기억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서귀포/백소아 기자
6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엄수된 고 이민호군의 영결식에서 하얀 장갑을 낀 이군의 친구들이 멀리서 영결식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학생들을 대표해 고별사를 한 강진우군은 “사랑하는 친구 민호야, 잘 가거라. 사랑하고 기억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서귀포/백소아 기자

현장실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고 이민호 학생의 발인이 엄수된 6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산업과학고 앞에 이군의 영구차량이 세워져 있다. ‘사람을 품는 학교, 꿈을 가꾸는 교실’. 이군의 마지막 등교는 전날 제주에 내린 하얀 눈처럼 시렸다. 서귀포/백소아 기자
현장실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고 이민호 학생의 발인이 엄수된 6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산업과학고 앞에 이군의 영구차량이 세워져 있다. ‘사람을 품는 학교, 꿈을 가꾸는 교실’. 이군의 마지막 등교는 전날 제주에 내린 하얀 눈처럼 시렸다. 서귀포/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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