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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20대 국회 첫 현역 의원 구속될까?

등록 2018-01-03 10:38수정 2018-01-03 11:03

영장실질심사 받으러 온 최경환 이우현 의원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이우현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최 의원은 뇌물수수혐의로, 이 의원은 공천헌금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이우현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최 의원은 뇌물수수혐의로, 이 의원은 공천헌금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제출했지만 ‘회기 중 불체포특권’의 보호를 받던 자유한국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이 3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나왔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일하며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은 혐의고,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공천 등을 대가로 10억 원대 금품을 챙긴 혐의다.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백소아 기자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백소아 기자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백소아 기자
먼저 법원에 도착한 이 의원은 기자들에게 “성실히 답변하겠다”고만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고 뒤이어 도착한 최 의원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방탄국회’의 보호를 받던 두 의원은 여야가 지난달 29일 임시국회 종료에 합의하고 법원이 2일 구인장을 발부해 이날 출석하게 됐다. 20대 국회 첫 현역 의원이 구속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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