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앞 야외광장에서 열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앞줄 왼쪽 둘째부터)과 이낙연 국무총리, 박유철 광복회장 등이 임시정부성립을 축하하며 태극기를 든 채로 만세를 외치고 있다. 김성광 기자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앞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우리의 뿌리, 우리의 정신,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표어로 진행돼 임시정부의 의의와 역사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박유철 광복회장, 국회 여·야 대표자, 독립유공자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임시정부 성립 99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