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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특위 13명에 전·현직 교사 포함

등록 2018-04-23 16:39수정 2018-04-23 22:00

국민참여형 대입제도 개편 작업 본격화
오창민·이동우 등 현장 교사 2명 포함
여론수렴 담당할 공론화위도 곧 공개
국가교육회의가 ‘2022학년도 국민참여형 대입제도개편’을 위한 실무조직인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 구성을 23일 완료하고 본격적인 국민여론 수렴에 나섰다.

대입개편특위는 김진경 위원장 등 국가교육회의에 속한 위원 3명, 교육전문가 4명, 일반대·전문대·교육감협의체 추천 3명, 언론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꾸려졌다. 교사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아 현장성과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교육전문가’ 부문에 오창민 교사(서울 동일여고)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추전한 이동우 교사(대구 청구고)를 포함시켰다. 김 위원장도 이전에 서울 한성고와 양정고에서 교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국가교육회의는 “대입개편특위의 중립성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위원을 선임했다”며 “학생·학부모 등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별도의 온·오프라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지난 16일 국가교육회의 3차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지난 16일 국가교육회의 3차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교육회의는 새 대입개편안 마련을 위한 ‘국민 여론 수렴 전담팀’인 공론화위원회 구성도 이르면 이번 주말 전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국가교육회의는 위원장 후보군으로 신망받는 법조계 원로급 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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