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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광장민주주의’ 6개 나라 활동가 경험 나눈다

등록 2018-05-23 21:01수정 2018-05-23 21:26

오늘 ‘촛불항쟁 국제토론회’ 열려
튀니지·아이슬란드·스페인 등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스님)와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공동대표 박석운)는 공동으로 2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종로1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촛불항쟁 국제토론회를 연다.

‘광장민주주의와 사회변화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세계 5개 나라 현지 활동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각국의 광장 민주주의 경험이 어떻게 제도화되고 법제화되어 가는지를 듣는 자리다. 또 사례를 토대로 광장운동을 사회변화에 접목시키는 방안과 다양한 실천을 모색하고, 촛불항쟁 과정에서 나온 한국 시민들의 사회개혁 과제를 어떻게 완성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촛불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남겨진 과제’를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하고, 튀니지의 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인 메사우드 롬다니, 아이슬란드 해적당의 공동창립자 비르기타 욘스도티르, 스페인의 진보정당 ‘포데모스’의 소셜미디어 전문가인 에마 알바레스 크로닌, 일본 평화헌법의 지킴이 다카다 겐, 대만 ‘해바라기 혁명’ 활동가 우뤠이런 등이 발제자로 참가한다.

지선 이사장은 “촛불항쟁을 통해 드러난 시민들의 사회 개혁에 대한 열망과, 촛불 정신의 세계화는 우리가 꼭 완수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대중운동을 통해 정치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여러 나라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토론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겨레신문사,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에서 후원한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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