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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교정시설 수용자들도 스웨덴전 월드컵 생방송 본다

등록 2018-06-18 14:44수정 2018-06-18 14:55

박근혜 서울구치소, 이명박 동부구치소도 시청 허용
법무부 “수용자의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질 서울 광화문광장 옆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2018 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형 걸개그림이 걸려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질 서울 광화문광장 옆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2018 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형 걸개그림이 걸려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법무부는 18일 오후 9시부터 열리는 한국과 스웨덴의 월드컵 경기를 전국 52개 교정시설에서 생방송으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도 대상에 포함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시설의 방송 종료시각은 오후 9시이고 대부분 녹화 방송이지만 월드컵 열기를 전 국민에게 확산시키고 수용자의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방송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텔레비전 시청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올 2월9일 오후 8시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도 같은 취지로 생방송 시청이 허용됐다.

다만, 오는 24일 자정 열리는 멕시코전이나 27일 오후 11시 진행되는 독일전은 오전 6시30분 일과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녹화 후 다음날 송출된다.

전국 교정시설
전국 교정시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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