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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반올림-삼성, ‘반도체 백혈병’ 중재안 서명

등록 2018-07-24 13:42수정 2018-07-24 16:01

질병보상규정 및 보상절차 등 중재 대상 합의
최종안, 사회적 논의 거쳐 가을께 발표될 듯
24일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황상기 반올림 대표(왼쪽 셋째부터), 김지형 조정위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중재합의서에 서명한 뒤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4일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황상기 반올림 대표(왼쪽 셋째부터), 김지형 조정위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중재합의서에 서명한 뒤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07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삼성반도체 공장 노동자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인 황상기 반올림 대표(왼쪽부터)와, 김지형 조정위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 간 제2차 조정(중재) 재개를 위한 중재방식 합의 서명식'에서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 합의서는 최종 중재안은 아니다. 질병보상규정 및 보상절차, 반올림 피해자 보상방안, 삼성전자 쪽의 사과 권고안, 재발방지 및 사회공헌 등 중재 대상을 밝히고 있다. 모두 8개 조항의 합의서 중 핵심은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조정위원장이 마련하는 중재안에 따르기로 하는 것에 합의한다’는 부분이다. 조정위는 앞으로 산하에 자문위를 꾸려 전문가 중심의 사회적 논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8∼9월께 조정위가 중재안 내용을 논의해 마련하고,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2차 조정 최종 중재안 내용을 발표하면, 10월 안에 삼성전자가 반올림 소속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반올림 대표한 황상기 씨가 발언 중 눈물을 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반올림 대표한 황상기 씨가 발언 중 눈물을 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반올림 황상기 대표(왼쪽부터), 김지형 조정위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중재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반올림 황상기 대표(왼쪽부터), 김지형 조정위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중재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반올림 황상기 대표, 김지형 조정위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중재합의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반올림 황상기 대표, 김지형 조정위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중재합의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반올림 황상기 대표(왼쪽 둘째)와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합의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조정위 3자간 제2차 조정재개 및 중재방식 합의서명식'에서 반올림 황상기 대표(왼쪽 둘째)와 김선식 삼성전자 전무가 합의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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