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법원 “케이스포츠재단 설립 허가 취소, 정당하다”

등록 2018-07-27 19:47수정 2018-07-27 21:18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의 ‘시발점’이 된 케이(K)스포츠재단의 설립 허가 취소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성용)는 케이스포츠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내지 않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케이스포츠재단은 미르재단과 함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온상으로 지목된 곳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결과, 두 재단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53개 기업으로부터 774억원의 자금을 불법 모금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체부는 지난해 3월 케이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에 대한 설립 허가를 직권 취소했다. 문체부는 당시 “불법적 설립·운영에 따른 공익 침해 상태를 바로잡고, 법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설립허가를 취소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문체부 결정에 반발한 케이스포츠재단은 “문체부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