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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우리는 모두 동물이다”

등록 2018-10-14 14:37수정 2018-10-14 16:18

‘종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2018 동물권 행진’ 열려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각 젊음의 거리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며 손팻말을 덮고 누워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각 젊음의 거리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며 손팻말을 덮고 누워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세계동물권선언의 날(10월 15일)을 앞두고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종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2018 동물권 행진' 행사를 열고 "동물은 고통을 느낀다는 점에서 인간과 동등하다"며 동물의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수많은 비인간 동물이 인간을 위해 희생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작년 동안 소 87만 마리, 돼지 1672만 마리, 닭 9억3600만 마리, 개 100만 마리가 식용으로 도살됐으며, 쥐와 원숭이 등 380만 마리가 실험에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어 "유기되는 반려동물은 이제 연간 10만 마리를 넘어서는 실정이며, 최근 사살된 퓨마 뽀롱이를 포함한 수많은 야생동물이 동물원에 갇혀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다. 모든 비인간 동물이 '고통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종로일대를 행진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종로일대를 행진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각 젊음의 거리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며 손팻말을 덮고 누워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각 젊음의 거리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며 손팻말을 덮고 누워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각 젊음의 거리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며 손팻말을 덮고 누워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동물가면을 쓴 '동물해방물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각 젊음의 거리에서 일상화된 동물 착취 및 학대를 고발하며 손팻말을 덮고 누워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들은 선언문 낭독 이후 보신각과 청계광장, 젊음의 거리를 지나 다시 보신각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하고, 종각 젊음의 거리 입구에서 '동물의 아우성' 행위극을 진행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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