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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히말라야 원정대 시신, 인천공항 도착

등록 2018-10-17 08:42수정 2018-10-17 11:38

김창호 대장 모교 서울시립대에 합동분향소 설치
19일 오후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영결식 열려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김창호 대장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해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김창호 대장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해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대원들의 시신이 17일 한국에 도착했다.

김창호 대장과 유영직(장비 담당), 이재훈(식량·의료 담당), 임일진(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정준모(한국산악회 이사) 등 5명의 시신을 싣고 네팔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국제공항을 출발한 KE696편은 이날 오전 5시 7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이재훈 씨의 유가족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시신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이재훈 씨의 유가족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시신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이재훈 씨의 유가족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오열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이재훈 씨의 유가족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오열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유영직 씨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유영직 씨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대원들의 시신은 오전 5시 25분께 비행기에서 내린 뒤 대한항공 화물터미널로 옮겨졌다. 대원들의 시신은 검역·통관 과정을 거친 뒤 오전 6시 23분께부터 화물터미널을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일부 유족들은 운구차로 옮겨지는 관을 붙잡고 오열했으며 이 때문에 운구 행렬이 잠시 멈추기도 했다. 운구차로 옮겨진 5구의 시신들은 오전 6시 40분께 화물터미널을 떠나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정준모 한국산악회 이사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정준모 한국산악회 이사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임일진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임일진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김창호 대장 등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가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김창호 대장 등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가 17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김창호 대장과 임일진 씨, 정준모 씨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에 안치돼 장례절차에 들어가고, 유영직 씨의 시신은 의정부 추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진다. 또 이재훈 씨는 부산 서호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다.

이와 함께 김창호 대장의 모교인 서울시립대 대강당에는 17~19일까지 산악인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19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합동 영결식이 진행된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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