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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양진호 회장 폭행 피해자 강아무개씨 경찰 조사

등록 2018-11-03 15:44수정 2018-11-03 20:59

양진호 사건 피해자 강아무개씨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들어가면서 양진호씨가 법의 심판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수원/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양진호 사건 피해자 강아무개씨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들어가면서 양진호씨가 법의 심판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수원/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양진호 회장에게 폭행당한 피해자 강 아무개씨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전직 웹하드 직원이었던 강 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양 회장이 법의 심판을 받기를 간절히 원한다”라고 밝혔다.

양진호 사건 피해자 강아무개씨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들어가면서 양진호씨가 법의 심판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수원/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양진호 사건 피해자 강아무개씨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들어가면서 양진호씨가 법의 심판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수원/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강 씨는 “양 회장은 나를 폭행한 영상을 나의 의사와 관계없이 몰래 촬영하도록 직원에게 지시하고, 소장하고 있었다”며 “그 같은 사실을 최근 한 언론사 취재로 알게 돼 강한 충격과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됐다”고 언론 앞에 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강 씨는 A4용지에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포토라인에 서서 읽고 합동수사팀 건물로 들어갔다. 강 씨는 동영상에서 무릎을 꿇고 뺨을 맞는 등 양 회장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다.

양진호 사건 피해자 강아무개씨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수원/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양진호 사건 피해자 강아무개씨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수원/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양진호 사건 피해자 강아무개씨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수원/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양진호 사건 피해자 강아무개씨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수원/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경찰은 지난 2일 양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고 동영상에 등장하는 도검과 석궁을 찾았다. 사무실에서는 컴퓨터 회장 하드와 휴대전화,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증거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양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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