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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두환·노태우 경비인력 예정대로 연내 철수

등록 2019-02-13 10:10수정 2019-02-13 22:23

2023년 의경제도 폐지 따른 계획
근접 경호는 경찰이 계속 맡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찰 경비인력이 예정대로 연내 철수된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시점은 논의 중이지만 올해 안에 예정대로 두 전직 대통령의 경비 인력을 모두 철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2023년 의무경찰제도가 폐지되는 것에 대비해 지금껏 의경들이 맡아온 전직 대통령 경비를 없애기로 했다. 이 때문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경비 인력도 철수된다. 서로 가까운 곳에 있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집은 의경 60~70여명이 함께 경비를 하고 있으며, 손명순 여사의 집은 50여명의 의경이 배치되어 있다.

다만 경찰청은 경비 인력은 빼도 근접 경호를 맡는 경호 경찰관은 그대로 남겨둘 계획이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호는 각각 경찰관 5명이 맡고 있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을 보면 전직 대통령은 10년 동안 대통령 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수 있고 필요하면 5년을 연장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는 대통령 경호처의 경호 대상이지만 전·노 전 대통령과 손 여사의 경호는 경찰이 맡고 있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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