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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사전 개관

등록 2019-03-19 17:10수정 2019-03-19 17:14

19일 오후 서울 중구 관수동 기념관 전시실에서 관계자들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아크릴 벽에 새겨진 ‘기준법을 준수하라’라는 글자는 전태일 열사가 실제로 쓴 글을 옮겼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관수동 기념관 전시실에서 관계자들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아크릴 벽에 새겨진 ‘기준법을 준수하라’라는 글자는 전태일 열사가 실제로 쓴 글을 옮겼다.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이 4월 중순 정식개관을 앞두고 20일부터 사전 개관을 한다. 기념관은 한국노동운동사에 중요한 거점을 마련한 전태일 열사를 기념하고 노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유품과 기록.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유품과 기록.
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작업을 재현한 다락방.
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작업을 재현한 다락방.
기념관에는 전태일 열사의 유품과 당시 노동자들의 현실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과 문화공연장 등이 있다. 개관에 맞춰 기획전시 ‘모범업체 : 태일피복’과 ‘음악극 태일’이 20일부터 열린다. ‘태일피복’은 전태일 열사의 생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그가 꿈꿔왔던 모범적인 봉제공장을 재현한 전시다.

개관기획 전시 ‘태일피복’은 전태일 열사의 생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그가 꿈꿔왔던 모범적인 봉제공장을 재현했다.
개관기획 전시 ‘태일피복’은 전태일 열사의 생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그가 꿈꿔왔던 모범적인 봉제공장을 재현했다.
평화시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물.
평화시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물.
기념관에는 노동자 지원공간 ‘노동허브’와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있다. 소규모 신생노동단체 또는 노동조합 미가입노동자들의 공유공간 ‘노동허브’에는 서울시를 기반으로 하는 노동단체 중 심사를 거쳐 입주 가능하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지원한다.

기념관 전면부는 전태일 열사가 당시 근로감독관에게 쓴 열악한 여공들의 근로조건 개선 요청 자필편지를 디자인해 부착했다.
기념관 전면부는 전태일 열사가 당시 근로감독관에게 쓴 열악한 여공들의 근로조건 개선 요청 자필편지를 디자인해 부착했다.
사진·글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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