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EU 수석대표와 악수하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9일 유럽연합 쪽 수석대표 만나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위한 노력 설명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집행위원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규정을 근거로 한국에 대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요구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e-mail]

한국과 유럽연합(한-EU)이 제8차 한-EU 자유무역협정 무역위원회를 연 9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유럽연합의 세실리아 말스트롬 통상집행위원이 만났다. 말스트롬은 제8차 한-EU 자유무역협정 무역위원회에 유럽연합 수석대표로 한국을 찾았다.

유럽연합 쪽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EU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노력 의무와 관련해 진전된 국내 법제도 개선 상황을 물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이재갑 장관은 면담 뒤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 정부에서 ILO 핵심 협약 비준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며,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 대해 설명을 했고 (한국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애기했다”고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집행위원에게 면담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집행위원(왼쪽 둘째)와 면담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면담장 테이블 위에 놓인 한국과 유럽연합의 국기. 박종식 기자

박종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