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속초·고성 산불 피해자 상경집회 “피해보상·대책 촉구”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속초·고성·양양 시민들이 7일 오전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어 산불로 인한 피해보상과 정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비가 부슬부슬 내린 7일 오전 청와대 들머리에 불에 탄 차 두 대가 세워져있다. 지난 4월 4일 강원도 속초와 고성을 뒤덮었던 산불 피해자들이 상경해 집회를 열었다. 두 달이 지났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피해보상에 주민들이 서울까지 온 것이다. 이들은 집회를 통해 즉각적인 피해보상과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정책마련을 촉구했다. 피해민에게 피해금액의 35%를 정부 예비비로 지원하고 한전에 후 구상권을 청구할 것과 한전 테스크포스팀과 공정한 협의체계와 협상이 이뤄질 것을 요구했다.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속초·고성·양양 시민들이 7일 오전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어 산불로 인한 피해보상과 정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참가자들 앞에 지난 산불 때의 모습이 담긴 큰 펼침막에 놓여 있다. 백소아 기자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속초·고성·양양 시민들이 7일 오전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어 산불로 인한 피해보상과 정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참가자들 뒤로 산불로 탄 차가 세워져 있다. 백소아 기자

속초고성 산불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속초·고성·양양 시민들이 7일 오전 서울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어 산불로 인한 피해보상과 정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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