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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자치경찰제 시범’ 세종시에 지방경찰청 신설

등록 2019-06-18 11:12수정 2019-06-18 20:25

그동안 충남지방경찰청이 관할
자치경찰제 논의 활발해질 듯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모습 전경. 세종/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모습 전경. 세종/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치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지방경찰청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지방경찰청은 25일부터 충남지방경찰청이 담당해 온 세종시의 치안을 담당한다. 세종시는 지방 분권 강화와 경찰 개혁 목적으로 추진되는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대상 지역이지만 그동안 충남지방경찰청 관할에 있었기 때문에 원활한 논의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세종지방경찰청이 신설되면서 세종시와의 치안협력이 원활해지고 자치경찰제 논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지방경찰청은 112종합상황실, 경무과, 생활안전수사과, 경비교통과, 정보보안과 등 5개 과로 구성되며 산하에 정부세종청사경비대, 경찰관기동중대, 세종경찰서를 둔다. 세종지방경찰청에는 총 252명, 세종경찰서에는 307명이 근무한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세종시를 관할하는 지방경찰청 신설로 세종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종지방경찰청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세종지방경찰청 설치를 계기로 시범실시를 앞둔 자치경찰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종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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