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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수수료 내면서 일본 여행 취소…‘일본 불매 운동’ 확산

등록 2019-07-05 16:21수정 2019-07-05 16:56

업종별로 나눠 일본제품 목록 만들어 공유
SNS에서 ‘#일본불매운동’을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
SNS에서 ‘#일본불매운동’을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
일본의 한국 반도체 수출 규제로 인한 파장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선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을 만들어 공유하고, 일본 여행 취소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커뮤니티에 ‘보이콧 재팬,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을 공유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동차·전자·의류·화장품 등 업종별로 제품을 나눠 불매 목록을 만들었다. 유니클로·무인양품·에이비시(ABC)마트 등 의류브랜드와 세븐일레븐·훼미리마트 등 편의점, 아사히·기린·포카리스웨트 등 식품을 비롯해 러시앤캐시·산와머니 등 금융기관 등도 포함됐다. 누리꾼 ‘까*이’는 불매운동 동참 뜻을 밝히면서 “중국산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일본제품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상당수 제품을 국산인 줄 알고 구매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역사를잊은민족에게는미래가없다’는 해시태그를 붙이는 누리꾼들도 있다.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가 한국 대법원의 일본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처로 이뤄졌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다.

일본 여행 취소 인증샷도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BR***)은 “여행을 위해 예약한 호텔이 일본계였다. 취소를 완료했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17****)은 “오사카 여행을 앞두고 뉴스를 접하다 고민 끝에 (항공권)을 취소했다”며 “수수료가 1인당 10만5000원씩 나왔지만 한 달 커피 안 마시면 그만”이라고 적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당분간 일본산 맥주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글을 써 붙인 한 동네 마트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진을 보면, 해당 마트의 맥주 진열 코너에는 아사히·삿포로 등의 일본산 맥주가 보이지 않고, ‘일본상품 잠정 판매 중단합니다’는 문구가 붙어있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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