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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설악산 케이블카’ 어찌하오리까?

등록 2019-07-31 17:11수정 2019-07-31 17:22

설악산 케이블카 찬·반 단체들 31일 청와대 앞에서 잇달아 기자회견 개최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며 설악산에서부터 도보순례를 한 시민·환경단체가 3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며 설악산에서부터 도보순례를 한 시민·환경단체가 3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31일 청와대 앞에서는 이 사업을 둘러싼 찬·반 양쪽의 기자회견이 잇달아 열렸다.

31일 오전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과 강원행동,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 소속 참가자들은 도보순례를 마치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강원도 양양군청에서부터 설악산 오색지구, 한계령, 인제, 홍천 등을 거쳐 이곳까지 약 200㎞를 걸어왔다. 이들은 “현재 진행중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작업이 이미 2016년 국정감사에서 거짓과 부실로 판명됐다”면서 “정부는 환경영향평가서에 ‘부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양양지역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설악산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어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장애인과 노약자도 헌법에 보장된 문화향유권을 누리기 위해 케이블카가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강원 양양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설악산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가 3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조기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강원 양양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설악산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가 3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조기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손팻말과 손수건 등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손팻말과 손수건 등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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