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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폭우도 막지 못한 일제 강제동원 사죄배상 요구

등록 2019-08-15 15:52수정 2019-08-15 16:35

15일 낮 ‘광복 74주년,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일본제철) 할아버지와 양금덕(미쓰비시) 할머니가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까지 국제평화행진을 마친 뒤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15일 낮 ‘광복 74주년,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일본제철) 할아버지와 양금덕(미쓰비시) 할머니가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까지 국제평화행진을 마친 뒤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겨레하나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노총, 흥사단 등 20여개 단체가 모인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15일 서울광장에서 ‘광복 74주년,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회’를 열었다.

태풍 크로사가 몰고 온 폭우가 내린 가운데 2천여명의 참가자는 ‘강제동원 사죄하라’, ’배상판결 이행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한 겨레하나 회원이 ‘강제동원 사죄배상’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머리에 쓰고 있다.
한 겨레하나 회원이 ‘강제동원 사죄배상’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머리에 쓰고 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로 전범기업 일본제철을 상대로 피해 배상판결을 받아낸 이춘식(95) 할아버지는 “할 말은 많으나 목이 메 여기서 말을 다 못 드린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0) 할머니는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듣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양금덕 할머니(오른쪽)가 일본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양금덕 할머니(오른쪽)가 일본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일본제철) 할아버지와 양금덕(미쓰비시) 할머니, 시민대회 참가자들이 주한일본대사관을 향해 국제평화행진을 하고 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일본제철) 할아버지와 양금덕(미쓰비시) 할머니, 시민대회 참가자들이 주한일본대사관을 향해 국제평화행진을 하고 있다.
시민대회를 마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에서 광화문 등을 거쳐 주한일본대사관 앞까지 행진했다. 우비를 입은 참가자들은 ‘아베를 규탄한다’, ‘전쟁범죄 사죄하라’ 등이 적힌 만장 100여개와 피해자들의 영정사진, ‘평화의 비둘기’ 등을 들었다. 시민대회에 참가한 이 할아버지와 양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행진 대열과 함께했다. 행진 내내 ‘강제동원 사죄하라’라는 구호를 같이 외쳤다.

행진을 마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에 시민서명용지를 전달하려 했다. 일본대사관은 공휴일이어서 직원이 없다는 이유로 시민서명용지를 받지 않았다.

참가자들이 ‘아베를 규탄한다’, ‘역사의 증인이다’ 등이 만장 100여개를 들고 광화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참가자들이 ‘아베를 규탄한다’, ‘역사의 증인이다’ 등이 만장 100여개를 들고 광화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참가자들이 주한일본대사관을 향해 국제평화행진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주한일본대사관을 향해 국제평화행진을 하고 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가 시민서명용지를 일본대사관에서 받기를 요구하고 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가 시민서명용지를 일본대사관에서 받기를 요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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