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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조국 “당시 제도가 그랬다고 나 몰라라 않겠다”

등록 2019-08-22 10:24수정 2019-08-22 11:43

“질책 달게 받을 것…청문회에서 모든 것 밝히겠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딸의 대학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가족 관련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조 후보자는 22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저는 집안의 가장으로 아이의 아버지로 더 세심히 살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제도가 그랬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고 말하며 내 몰라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주변을 꼼꼼히 돌아보지 않고 직진만 해오다가 이번 기회에 전체 인생을 돌이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저와 저희 가족들이 사회로 받은 혜택이 컸던 만큼 가족 모두가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더 많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2015년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도교수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모든 것은 청문회에서 다 밝힐 것이고, 저와 제 가족 관련 여러 사안에 대해서 제가 외면하지 않고 성찰하겠다”고 대답했다.

후보자 사퇴 여론이 일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며 “그에 대해서도 제가 성찰하면서 계속 앞으로 삶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지민 기자 godji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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