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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군사정권 강제징집·녹화공작 사죄하라

등록 2019-12-21 14:30수정 2019-12-21 15:41

강제징집 피해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자택 앞에서 보안사령부가 부여했던 관리번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강제징집 피해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자택 앞에서 보안사령부가 부여했던 관리번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강제징집 피해자들이 든 손팻말에는 녹화사업 등과 관련해 대학교와 보안사령부가 자신의 사건 기록에 부여했던 관리번호가 적혀있었다.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자택 앞에 강제징집 피해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1980년대 국군보안사령부가 운동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제 징집과 녹화사업을 벌인 것에 대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녹화사업은 1980년부터 84년까지 민주화를 요구하는 운동권 대학생들을 강제 입대시킨 뒤 대학 내 시위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프락치’로 활용한 정부 차원의 공작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강제징집·의문사 관련 자료 공개, 국가의 공식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강제 징집 최종 배후이자 책임자인 전두환 및 관련자의 사죄 등을 요구했다.

전두환 군사정권 당시 강제징집과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의 책임자인 전두환의 처벌과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옛 대공분실에서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실규명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백소아 기자
전두환 군사정권 당시 강제징집과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의 책임자인 전두환의 처벌과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옛 대공분실에서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실규명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백소아 기자

전두환 군사정권 당시 강제징집과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의 책임자인 전두환의 처벌과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의 뒤로 녹화선도공작 군의문사 희생자들의 얼굴이 손팻말에 붙어있다. 백소아 기자
전두환 군사정권 당시 강제징집과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의 책임자인 전두환의 처벌과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의 뒤로 녹화선도공작 군의문사 희생자들의 얼굴이 손팻말에 붙어있다. 백소아 기자

전두환 군사정권 당시 강제징집과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의 책임자인 전두환의 처벌과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두환 군사정권 당시 강제징집과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두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의 책임자인 전두환의 처벌과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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