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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죽음을 멈추게 하는 ‘희망버스’ 되길

등록 2020-02-12 16:42수정 2020-02-12 16:47

오는 22일에 전국에서 출발해 청와대 앞에서 문화제 등 열어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2차 촛불행진 준비위원회’와 ‘문중원 열사 2.22희망버스 기획단’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죽음을 멈추는 2.22 희망버스 출발 및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올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의 영정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다중노출로 촬영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2차 촛불행진 준비위원회’와 ‘문중원 열사 2.22희망버스 기획단’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죽음을 멈추는 2.22 희망버스 출발 및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올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의 영정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다중노출로 촬영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문중원 경마 기수에게 지지를 표하고 산업재해 근절과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는 ‘희망버스’ 가 오는 22일 전국에서 출발한다.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2차 촛불행진 준비위원회’와 ‘문중원 열사 2.22 희망버스 기획단’은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노동자의 요구 쟁취를 위해 희망버스를 공동 주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해 2천400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산업재해로 죽어가고 새해에도 안타까운 죽음의 소식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라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여지없이 무너졌다"라고 지적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22일 전국에서 ‘희망버스’를 타고 서울 대학로에 모인 뒤 광화문으로 행진해 문화제, 청와대 방면 행진 등 일정을 1박 2일간 소화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2차 촛불행진 준비위원회’와 ‘문중원 열사 2.22희망버스 기획단’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죽음을 멈추는 2.22 희망버스 출발 및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올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의 영정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2차 촛불행진 준비위원회’와 ‘문중원 열사 2.22희망버스 기획단’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죽음을 멈추는 2.22 희망버스 출발 및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올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의 영정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고 문중원 기수 아내 오은주씨(왼쪽)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열린 ‘죽음을 멈추는 2.22 희망버스 출발 및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고 문중원 기수 아내 오은주씨(왼쪽)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열린 ‘죽음을 멈추는 2.22 희망버스 출발 및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2차 촛불행진 준비위원회’와 ‘문중원 열사 2.22희망버스 기획단’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죽음을 멈추는 2.22 희망버스 출발 및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해 노동자 2400명이 산업 재해로 죽어가는 일터의 위험 문제는 여전히 국가운영의 핵심의제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부조리하고 불공정한 한국마사회 적폐권력을 청산하고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운영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혜윤 기자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2차 촛불행진 준비위원회’와 ‘문중원 열사 2.22희망버스 기획단’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죽음을 멈추는 2.22 희망버스 출발 및 종합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해 노동자 2400명이 산업 재해로 죽어가는 일터의 위험 문제는 여전히 국가운영의 핵심의제로 간주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부조리하고 불공정한 한국마사회 적폐권력을 청산하고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운영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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