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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아산의 온천수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등록 2020-02-16 15:24수정 2020-02-16 15:36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들 16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퇴소
아산 시민들이 16일 오전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코로나 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이곳에서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는 우한 교민들을 배웅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아산 시민들이 16일 오전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코로나 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이곳에서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는 우한 교민들을 배웅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아산의 온천수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당신의 앞날이 꽃길이시길”

“아산은 여러분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한 우한 교민 334명이 16일 아산 시민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퇴소했다.

정부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버스 17대에 올라탄 교민들은 이날 오전 9시56분께 경찰인재개발원을 나섰다.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다양한 손팻말에 우한 교민들을 향한 작별 인사를 써온 아산 시민들은 양쪽 길가에 줄지어 서 떠나는 버스 행렬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버스 안에 탄 교민들도 함께 손 흔들며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자들도 미소로 떠나는 이들을 배웅했다. 배웅을 마친 진 장관은 경찰인재개발원이 위치한 초사2통 들머리에 마련된 현장대책본부와 임시마을회관 등을 찾아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들이 16일 오전 아산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전세버스에 탑승해 퇴소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들이 16일 오전 아산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전세버스에 탑승해 퇴소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우한교민들이 탑승한 버스를 향해 손 흔드는 아산 시민들. 아산/이정아 기자
우한교민들이 탑승한 버스를 향해 손 흔드는 아산 시민들. 아산/이정아 기자

한 시민이 퇴소하는 우한 교민들을 향해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한 시민이 퇴소하는 우한 교민들을 향해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아산 시민들이 16일 오전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는 우한 교민들을 배웅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아산 시민들이 16일 오전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는 우한 교민들을 배웅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배웅하는 아산 시민들을 향해 손 흔드는 우한 교민. 아산/이정아 기자
배웅하는 아산 시민들을 향해 손 흔드는 우한 교민. 아산/이정아 기자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마친 우한 교민들을 태운 버스가 16일 오전 퇴소하며 들머리에서 방역절차를 거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마친 우한 교민들을 태운 버스가 16일 오전 퇴소하며 들머리에서 방역절차를 거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들이 퇴소한 16일 오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이 초사2통 임시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건의서를 받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들이 퇴소한 16일 오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이 초사2통 임시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건의서를 받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전 충남 아산시 초사2통 현장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전 충남 아산시 초사2통 현장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16일 오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맨왼쪽)이 충남 아산시 초사2통 임시 마을회관을 찾아 김재호 초사2통장(앞줄 가운데) 등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16일 오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맨왼쪽)이 충남 아산시 초사2통 임시 마을회관을 찾아 김재호 초사2통장(앞줄 가운데) 등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치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마친 교민들이 퇴소한 16일 오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맨왼쪽)이 충청남도 대책본부를 찾아 마을주민,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마친 교민들이 퇴소한 16일 오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맨왼쪽)이 충청남도 대책본부를 찾아 마을주민,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이정아 기자

16일 오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초사2통에 마련된 대책본부를 찾아 쓴 방명록. 아산/이정아 기자
16일 오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초사2통에 마련된 대책본부를 찾아 쓴 방명록. 아산/이정아 기자

아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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