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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미국 규탄! 파병 반대!’ 평화 외치는 100명의 목소리

등록 2020-02-18 15:29수정 2020-02-18 15:34

48개 시민사회단체들, 18일 방위비 부담을 강요하는 미국 규탄·호르무즈 파병에 반대하는 100인 평화행동 펼쳐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의 일환으로 대형 손팻말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의 일환으로 대형 손팻말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참여연대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들이 18일 오전 과도한 방위비 부담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고, 호르무즈 파병에 반대하는 100인 평화행동을 펼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 모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우리나라의 주권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한국 정부도 미국의 과도한 요구를 결코 수용해서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부에 요구한다. 미국 정부가 무엇을 요구하든 한국 정부의 결정 없이는 진행할 수 없다. 굴욕 협상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더는 미국의 요구에 굴복해 분담금을 증액해주거나, ‘작전태세’ 항복 등을 신설해서는 안 된다.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을 높일 청해부대의 파병도 백지화 해야한다. 미국의 사드 배치 못박기를 중단시키고 사드를 철거해야 한다.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이 압박하고 있는 이 모든 사안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미래세대에게 두고두고 짐이 될 것이다.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되는 미국의 부당한 요구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기자회견문 중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준비한 대형 팻말을 들고 주한 미국 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 일대로 이동해 ‘방위비 분담금 굴욕 협상 노(NO)’, ‘호르무즈 파병 반대’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100인의 손팻말 행위극을 이어갔다. 현장의 사진과 함께 이들의 외침을 전한다.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에 나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에 나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의 일환으로 대형 손팻말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의 일환으로 대형 손팻말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에 나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에 나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에 나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48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미국의 방위비 강요 규탄, 호르무즈 파병 반대 100인 평화행동에 나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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