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회 앞에 펼쳐진 300개의 의자들

민중공동행동, 28일 ‘온라인 민중정치대회’ 개최

민중공동행동이 28일 오후 국회 앞에서 빈 의자 300개(국회의원 숫자)를 놓은 채 3·28 온라인 민중정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민중공동행동은 사회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동시다발 실천, 온라인 1만 공동행동 등 변화된 방식으로 ‘사회대개혁 총선 승리를 위한 3.28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백소아 기자 [e-mail]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진보연대 등 민중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이 28일 국회 앞에서 `온라인 민중대회'를 열었다. 애초 대규모 집회로 진행하려던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1인 시위나 소수 참가 행위극을 온라인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대신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을 적폐 세력 청산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긴급 재난생계소득 지급, 적폐청산, 사회 대개혁, 양극화 해소 대책, 적폐 정당 해산, 비례 위성 정당 해체,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농산물가격제, 청년·여성·장애인·성 소수자 차별 철폐 등도 촉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민중공동행동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빈 의자 300개(국회의원 숫자)를 놓고 3·28 온라인 민중정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민중공동행동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빈 의자 300개(국회의원 숫자)를 놓고 3·28 온라인 민중정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300개의 의자에 각 지역구명이 쓰여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