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0시 기준
30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78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966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78명 늘었다고 밝혔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95명 더 늘어 5228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23명 줄어 4275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서울로 16명이 추가됐다. 경기에서 15명, 대구에서 14명, 경북에서 1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밖에 충북(3명), 강원(2명), 전북·경남·제주·부산(각 1명)에서 확진자가 더 나왔다.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13명으로,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모두 202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 158명이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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