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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긴급 기자회견 연 개성공단 기업인들

등록 2020-06-17 17:19수정 2020-06-17 17:21

전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평양공동선언 즉각 이행 촉구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앞줄 왼쪽 둘째)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앞줄 왼쪽 둘째)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남·북 양 정부의 약속을 믿고 개성공단에 입주했고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을 놓지 않았던 우리 기업인들에게 현 사태의 전개는 우리의 억장을 무너지게 한다”

북쪽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다음날인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는 심각한 표정의 기업인들이 모였다. 이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 발표에 나섰다. 북쪽 정부에겐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을 놓지말기를 당부했고, 남쪽 정부에겐 개성공단사업에 대한 과감한 실행을 요청했다.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입주된 기업 건물의 손상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개성공단 120여개의 입주기업이 2016년 2월 철수할 당시 남겨두고 왔다고 정부에 신고한 자산은 9000억원 수준이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입장문을 발표하기 전 심각한 표정으로 고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입장문을 발표하기 전 심각한 표정으로 고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한 참석자가 두 손을 모은 채 입장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한 참석자가 두 손을 모은 채 입장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인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 등 입주 기업 대표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인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 등 입주 기업 대표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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