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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실종 박원순 서울시장 수색

등록 2020-07-09 21:24수정 2020-07-10 00:56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 9일 경찰에 접수돼
경찰·소방관계자, 드론·경찰견 등 투입해 수색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9일 밤 서울 종로구 성북동 와룡공원 일대에서 119 구조대와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9일 밤 서울 종로구 성북동 와룡공원 일대에서 119 구조대와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9일 오후 박 시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서울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 5시17분께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 박아무개씨가 112신고센터로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길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상태다.

경찰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경찰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지점인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한 핀란드대사관저 주변을 수색 중이다. 서울과학고 인근부터 와룡공원 일대까지 1㎞ 구간에 경찰 100여명, 소방 관계자 50여명이 투입됐고 드론, 경찰견 등이 수색에 동원됐다. 현재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 주변과 주한 핀란드대사관저 인근엔 모두 폴리스라인이 쳐진 상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9일 오후 경찰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 정법사 부근을 수색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9일 오후 경찰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 정법사 부근을 수색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9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성북동 와룡공원 입구에 119 구급대가 도착해 있다. 이종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9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성북동 와룡공원 입구에 119 구급대가 도착해 있다. 이종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북동 와룡공원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이 무전 연락을 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북동 와룡공원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이 무전 연락을 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해가 저무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북동 일대에서 경찰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종근 기자
해가 저무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북동 일대에서 경찰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종근 기자

이종근 박종식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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