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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 장의 다큐] 장마 뒤엔 푸른 하늘이

등록 2020-07-10 19:55수정 2020-07-11 02:31

[토요판] 한 장의 다큐

한동안 장맛비가 오락가락한답니다. 가끔은 천둥과 번개와 함께 하는 소낙비도 세찰 거라고 기상청은 말합니다. 그동안 땡볕에 달궈졌던 땅의 뜨거움도 조금은 식겠지요. 온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 온 땅을 적시는 장대비도 때가 되면 물러납니다. 하얀 구름과 파아란 하늘이 그들 뒤에 있습니다. 사람살이도 마찬가지일 테지요. 힘겹고 어려워도 애쓰며 기다리면, 정말 좋겠습니다.

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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