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포토] #그사람들죄를밝혀줘

등록 2020-07-20 16:13수정 2020-07-20 16:25

철인3종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공대위 출범
22일 국회에서 진상규명 위한 청문회도 열려
철인3종 선수 사망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연 출범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가 고 최숙현 선수의 유언을 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철인3종 선수 사망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연 출범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가 고 최숙현 선수의 유언을 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철인3종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 처벌과 스포츠 구조개혁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대책위에는 스포츠인권연구소 등 41개 단체가 참가했다.

20일 오전 철인3종 선수 사망사건 공대위 공동대표단과 활동가들은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스포츠계에서 반복되는 폭력과 성폭력이 가해자만의 문제인가라고 되물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대한체육회와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국회, 문화체육관광부의 태도를 규탄했다.

철인3종 선수 사망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청문회에 반드시 다뤄져야 하는 질문을 발표한 다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철인3종 선수 사망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고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청문회에 반드시 다뤄져야 하는 질문을 발표한 다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또 공대위 관계자들은 22일 국회에서 열릴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는 대한민국 체육계가 선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엘리트 스포츠 시스템을 근원적으로 개혁하지 않고는 수 십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체육계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성폭력을 추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선수들을 억압하고 폭행하는 스포츠계의 잔혹한 관행을 없애고 더 이상의 희생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한동훈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불법정차 뒤 국힘 점퍼 입어” 1.

한동훈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불법정차 뒤 국힘 점퍼 입어”

‘김건희 돈 받아 갚겠다’ 각서, 돈봉투…윤 부부-명태균 특수관계 수사 불가피 2.

‘김건희 돈 받아 갚겠다’ 각서, 돈봉투…윤 부부-명태균 특수관계 수사 불가피

3배 무거운 눈 ‘습설’이 덮친 600년 천연기념물…백송 부러져 3.

3배 무거운 눈 ‘습설’이 덮친 600년 천연기념물…백송 부러져

의사·간호사·약사 1054명 “윤석열 정책, 국민 생명에 위협” 4.

의사·간호사·약사 1054명 “윤석열 정책, 국민 생명에 위협”

‘윤 대통령 모교’ 서울대 교수들 “사죄의 심정”…525명 시국선언 5.

‘윤 대통령 모교’ 서울대 교수들 “사죄의 심정”…525명 시국선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