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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반갑다! 케이(K)리그!

등록 2020-08-01 21:33수정 2020-08-01 21:38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축구 케이(K)리그가 유관중 경기를 시작했다.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전하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축구 케이(K)리그가 유관중 경기를 시작했다.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전하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프로축구 유관중 게임이 시작됐다. 전체 관중 수용인원의 최대 1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관중 입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지역만 가능해 광주에프시(FC)는 당분간 무관중 경기를 이어간다. 장시간 이동 과정에서 감염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정석은 폐쇄됐다.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한 어린이 팬이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한 어린이 팬이 깃발을 흔들며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성남에프시(FC)의 마스코트 까오와 까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성남에프시(FC)의 마스코트 까오와 까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에프시(FC)서울과 성남에프시(FC)의 경기에 2시간 전부터 관중들이 입장했다. 선수들이 몸을 풀러 나오자 어린이 팬들은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구단과 프로축구연맹 모두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물과 음료 외에 음식물이 금지됐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했고. 양쪽 좌석을 2개씩 비워야했다. 경기가 시작된 뒤 관중들은 환호 대신 구단에서 나눠준 깃발을 흔들며 박수를 선수들을 응원했다. 침방울 접촉 우려가 큰 어깨동무, 소리 지르기, 응원가 부르기, 메가폰 등의 응원은 금지 사항이다. 간혹 마스크를 벗고 있는 관중이 보이기도 했다. 경기장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안내방송이 계속해서 나왔다. 오랜만에 축구장을 찾은 모든 팬들이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한 어린이팬이 초조한 듯 손톱을 물어뜯으며 경기를 보고 있다. 손에는 발열체크 확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한 어린이팬이 초조한 듯 손톱을 물어뜯으며 경기를 보고 있다. 손에는 발열체크 확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이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이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환호 대신 박수와 깃발로 응원하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에프시(FC)와 에프시(FC)서울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환호 대신 박수와 깃발로 응원하고 있다. 성남/백소아 기자

성남/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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