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포토] 배화여고 항일독립운동여성상 제막식

등록 2020-08-05 17:44수정 2020-08-05 18:13

3.1운동 1주년이 되던 1920년 배화여고 학생 40여명 만세운동
정동 배재어린이공원, 홍성 홍예공원 이어 배화여고에 세번째로 세워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이 설치됐다. 배화여고에 설치된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은 1920년 3월 1일에 일어난 ‘배화여고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됐다. 백소아 기자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이 설치됐다. 배화여고에 설치된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은 1920년 3월 1일에 일어난 ‘배화여고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됐다. 백소아 기자

광복절 75주년을 열흘 앞둔 5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항일독립운동여성상 제막식이 열렸다. 항일독립운동여성상 제막식은 지난 2월 8일 서울 정동 배재어린이공원에서 첫 발걸음을 디딘 이후, 같은 해 12월 충청남도 홍성군 홍예공원에 건립되었으며, 이날 배화여자고등학교에 세 번째로 세워졌다. 김서경·김운성 작가가 제작한 항일독립운동여성상 ‘혁명전야’는 100년 전의 독립운동에 참여한 여성이 교복을 입은 오늘의 여성에게 등불을 밝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특히 이번 배화여고에 건립된 항일독립운동여성상에는 1920년 3·1운동 1주년 만세운동에 참여한 배화여고 출신 2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배화여고에 설치된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은 1920년 3월 1일에 일어난 ‘배화여고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됐다.

배화여고 만세운동은 3·1운동 1주년이 되던 1920년 3월 1일 새벽, 배화여고 소속 두 학생이 빨래를 너는 척 하며 학교 뒷산에 올랐고 순식간에 40여명의 학생이 태극기를 들고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날을 뜻한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 열린 항일독립운동여성상 제막식에서 배화여고 학생들이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 열린 항일독립운동여성상 제막식에서 배화여고 학생들이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맨 오른쪽)을 비롯한 학생들이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을 살펴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맨 오른쪽)을 비롯한 학생들이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을 살펴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