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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기억·공명·확장’ 제8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문화제

등록 2020-08-14 22:04수정 2020-08-14 22:13

제8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노란끈을 묶어 무한대 상징을 만드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제8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노란끈을 묶어 무한대 상징을 만드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고 김학순 할머니(1924 ~ 1997)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 올해로 8차를 맞았다.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청계천 광통교에서는 나비 문화제가 열렸는데 서울을 비롯한 11개국 33개 도시에서도 나비문화제가 열렸다. 올해 8차 기림일 주제는 '그녀들의 말하기, 우리가 영원히 기억한다, 무한대로 확장한다'로, 기억하고 싶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과 자신의 다짐을 쓴 시민들의 손글씨 인증샷 상영회와 역사어린이합창단 등의 기념 공연, 평화예술행동 `두럭'의 행위극 `소녀여 고향이란다' 등이 펼쳐졌다. 행사의 끝자락 참가자들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을 무한대로 확장하겠다는 뜻을 모아 참여자들끼리 노란 끈을 묶어 무한대 상징 기호를 만드는 행위극을 함께 하며 올해 문화제를 마무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제8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일본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제8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일본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제8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일본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제8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일본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한충은 씨의 대금 연주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정아 기자
한충은 씨의 대금 연주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정아 기자

평화예술행동 `두럭'이 `소녀여 고향이란다'라는 제목의 행위극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아 기자
평화예술행동 `두럭'이 `소녀여 고향이란다'라는 제목의 행위극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아 기자

제8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연대를 확인하려 스마트폰 전등을 함께 켜고 있다. 이정아 기자
제8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연대를 확인하려 스마트폰 전등을 함께 켜고 있다. 이정아 기자

올해 문화제는 `그녀들의 말하기, 우리가 영원히 기억한다! 끝없이 공명한다! 무한대로 확장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정아 기자
올해 문화제는 `그녀들의 말하기, 우리가 영원히 기억한다! 끝없이 공명한다! 무한대로 확장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정아 기자

제8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현장에는 300석의 좌석만 마련됐으나 문화제 중반까지 상당수가 비어 있었다. 이정아 기자
제8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나비문화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통교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현장에는 300석의 좌석만 마련됐으나 문화제 중반까지 상당수가 비어 있었다. 이정아 기자

1991년 8월14일 공개증언에 나선 고 김학순씨의 모습. 그날의 할머니는 힘겨운 증언 가운데서도 인자한 웃음을 보여주셨다. 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1991년 8월14일 공개증언에 나선 고 김학순씨의 모습. 그날의 할머니는 힘겨운 증언 가운데서도 인자한 웃음을 보여주셨다. 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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