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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삼육대 도르가회, 장학기금 4천만원 기탁…누적 6억원 육박

등록 2020-11-04 11:53수정 2020-11-09 11:56

[사진] 오른쪽부터 삼육대 김일목 총장, 삼육대학교회 도르가회 유영환 회장
[사진] 오른쪽부터 삼육대 김일목 총장, 삼육대학교회 도르가회 유영환 회장

삼육대학교회 도르가회가 장학기금 4천만원을 3일 김일목 총장에게 전달했다. 그간 도르가회가 학교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6억원에 육박한다.

1960년대 조직된 도르가회는 삼육대학교회 성도들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봉사 단체다. 일평생 이웃을 위해 구제와 선행으로 헌신한 성경 속 인물 ‘도르가’에서 이름을 따왔다.

도르가회는 지난 60여 년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구제와 봉사 사업을 펼쳐왔다. 회원들의 회비와 바자회, 나눔의 집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했고, 요양원, 양로원, 교도소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삼육대에 ‘도르가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왔다. 장학금 집계를 시작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기금 누적액은 5억8813만원으로, 수혜 학생은 832명에 이른다.

도르가회 유영환 회장은 “수십 년간 이어져온 도르가회를 통해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 이 기금이 어려운 학생을 돕고,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삼육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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