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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퇴계로 2.6㎞ 구간, 찻길 줄이고 보행길 폭 2m→6m

등록 2020-11-08 13:31수정 2020-11-09 02:34

이달 말 퇴계로2가∼광희동사거리 구간 마무리
서울시 “서울 중심도로, 보행자 중심으로”
2019년 10월 서울시가 발표한 ‘녹색교통지역 도로 공간 재편사업’ 계획. 서울시 제공
2019년 10월 서울시가 발표한 ‘녹색교통지역 도로 공간 재편사업’ 계획. 서울시 제공

좁아서 걷기 불편했던 서울 퇴계로 보행길이 3배가량 확 트인다.

서울시는 8일 퇴계로2가∼광희동사거리 1.5㎞ 구간 ‘도로공간 재편사업’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회현역∼퇴계로 1.1㎞ 구간 공사가 이뤄졌다. 기존 왕복 6∼8차로에서 찻길 2개씩을 줄여, 2∼3m밖에 안 되던 보행길은 6m까지 넓혔다.

이 구간에는 기존에 없던 자전거 전용도로가 전 구간 설치되고, ’따릉이’ 대여소도 4곳 생겨난다.

서울시는 “내년 초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서울역 교차로까지 ’세종대로 사람숲길’ 공사가 마무리되면 4.8㎞에 이르는 서울 도심의 중심도로들이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9년 10월 서울시는 2020년까지 을지로 등 서울 도심 주요도로 7.4㎞ 구간의 찻길을 줄이고 보행길과 자전거 전용도로를 넓히는 것을 핵심으로 한 ‘녹색교통지역 도로 공간 재편사업’ 세부계획을 발표(▶관련기사 : 을지로·세종대로 찻길 줄이고, 보행길 넓힌다…2020년 완공)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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