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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하늘의 별이 된 노동자 ‘문중원 열사 1주기 추모제’

등록 2020-11-24 16:36수정 2020-11-24 16:56

지난해 11월 부정 경마 지시 등 부조리 고발한 뒤 세상 등져
시민대책위, 한국마사회 공공성 강화 위한 법 개정 촉구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고 문중원 기수 1주기 추모제에서 아내 오은주씨가 문씨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백소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고 문중원 기수 1주기 추모제에서 아내 오은주씨가 문씨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백소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고 문중원 열사 1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부경(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기수로 일했던 문씨는 지난해 11월 29일 조교사의 부정 경마 지시 및 조교사 개업 심사 과정의 비리, 기수들의 열악한 처지를 고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등졌다.

이날 추모제에 참석한 문씨의 아내 오은주씨는 “아버님 어머님께서 자식을 먼저 앞세우고 앞에서 절을 하시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의 생명은 누구의 아들이고, 누구의 남편이고, 누구의 아빠입니다. 더 이 상의 이렇게 억울한 죽음이 나오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적폐청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1주기 추모제 전날인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유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문씨의 죽음 이후에도 바뀌지 않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부경 경마공원 사망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합의서 이행, 한국마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고 문중원 기수 추모제에서 아버지 문군옥씨가 아들의 영정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백소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고 문중원 기수 추모제에서 아버지 문군옥씨가 아들의 영정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백소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고 문중원 기수 추모제가 진행되고 있다. 백소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고 문중원 기수 추모제가 진행되고 있다. 백소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고 문중원 기수 추모제에서 아내 오은주씨(오른쪽)와 어머니 김혜숙씨가 오열하며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백소아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고 문중원 기수 추모제에서 아내 오은주씨(오른쪽)와 어머니 김혜숙씨가 오열하며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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