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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박종철 열사에게 부치는 편지’…34주기 추모제

등록 2021-01-14 14:41수정 2021-01-14 15:11

박 열사 34주기 추모제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 올 상반기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
박종철 열사 사망 34주기인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 에서 박종철 열사의 온라인 추모제에서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건물 보존 상태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행사다. 공동취재사진
박종철 열사 사망 34주기인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 에서 박종철 열사의 온라인 추모제에서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건물 보존 상태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행사다. 공동취재사진

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박종철 열사의 34주기 추모제가 14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옛 대공분실 509호에서 진행됐다. ‘박종철 열사에게 부치는 편지’를 부제로 열린 추모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됐다. 박열사가 물고문을 받다가 숨진 대공분실 509호에는 영정과 추모하는 국화꽃이 놓였다. 가수 이정열씨와 윤선애씨는 각각 박열사를 기리는 추모곡 ‘부치지 않은 편지'와 민중가요 ‘그날이 오면' 등을 불렀다. 박열사의 사망시각인 오전 11시 20분에는 묵념이 진행됐다. 민주화 인사들을 고문하는 장소로 사용됐던 남영동 대공분실은 올 상반기에 신축·복원공사가 시작되어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된다.

윤선애 씨가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선애 씨가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세면대 위에 헌화된 국화가 놓여 있다. 공동취재사진
세면대 위에 헌화된 국화가 놓여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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